가슴수술 흉터, 감쪽같이 사라지는 관리법 7가지

 

가슴 수술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도 크지만, 혹시 남을지 모르는 가슴수술 흉터에 대한 걱정 또한 적지 않습니다. 특히 가슴수술 흉터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수영복을 입을 때나 스스로 신경이 쓰여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올바르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눈에 띄지 않는 결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가슴수술 흉터 관리법 7가지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슴수술 흉터 관리법 7가지

 

가슴수술 흉터 관리법

1. 초기 상처 관리 및 드레싱

수술 직후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상처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드레싱을 꼼꼼히 교체해야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가 잘 아물도록 돕는 것이 흉터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2. 실리콘 겔 또는 시트 사용

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하고 상처가 완전히 건조된 이후에는 실리콘 겔이나 실리콘 시트를 꾸준히 사용해 주세요. 실리콘은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콜라겐 생성을 조절하여 흉터가 튀어 오르거나 붉게 변하는 것을 줄여줍니다.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샤워 후에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하여 재사용합니다.

 

 

3. 흉터 마사지

수술 후 2~3주 경부터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실밥 제거 후 염증이 없는 상태라면 흉터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가볍게 눌러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하루 3회, 2분 정도 흉터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합니다. 흉터가 하얗게 변했다가 다시 색을 되찾는 시간을 확인합니다.

 

4. 적절한 시기에 레이저 치료 병행

흉터가 완전히 형성되기 전, 수술 후 1~2달부터 혈관 레이저(브이빔 퍼펙타 레이저 등)를 시작하면 붉은 기를 줄이고 흉터 크기를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전문의와 상담하여 흉터 유형에 맞는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붉은 흉터: 혈관 레이저(브이빔 퍼펙타 레이저)
• 색소 침착: 색소 레이저(피코레이저, 토닝)
• 함몰되거나 튀어나온 흉터: 프락셔널 레이저(CO2 레이저)

 

가슴수술 흉터 관리법

 

5. 자외선 차단하기

수술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자외선에 취약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 생성이 활발해져 흉터가 더욱 진하게 착색될 수 있습니다. 흉터는 안정상태에 이르기까지 12~24개월 성숙기를 거치므로, 이 기간 동안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흉터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6. 가려움증 관리

흉터가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흉터 부위를 긁게 되면 흉터가 자극받아 더욱 커지거나 덧날 수 있으므로 절대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냉찜질을 하거나, 항히스타민제 복용 등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대처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흉터 개선에 도움 되는 영양 섭취

피부 재생과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단백질(계란, 고기, 생선)과 비타민 C(감귤류, 키위, 딸기)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흉터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우유, 설탕, 강황, 생강은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수술 흉터 관리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위에 알려드린 방법들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무엇보다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의 흉터 상태에 맞는 최적의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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